배달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25억원 신규 투자 유치

물류 배송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2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동문파트너즈(다음카카오 청년창업투자조합) 외에도 신한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솔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3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메쉬코리아는 맛집 및 생필품 전문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부탁해!'와 프리미엄 당일배송서비스 '메쉬프라임'을 통해 실시간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새롭게 유치한 투자 금액을 기획, 운영, 마케팅 및 개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마련된 만큼 올해에는 배달기사와 상점, 이용자 확보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 사업 확장은 물론 무인화 자동배차 시스템 알고리즘을 고도화시켜 해외에도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점차 영업망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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