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73억원, 영업이익은 107.1% 늘어난 2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수주한 48억원 규모의 핵융합 전원장치의 매출인식이 외형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수익성 수주 물량 증가도 실적 향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높은 플라즈마 전원장치 수주 증가로 매출 확대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또 지난해 3분기 13억원 발생했던 대손상각비가 평균 수준인 5억원으로 감소한 점도 매출 대비 이익 개선 폭이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7% 84.9% 증가한 858억원과 15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6월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이연된 신규 수주가 대거 집중될 전망"이라며 "가속기 사업 본격화와 중국 집진기 시장 고성장에 따른 환경 플라즈마 장비 수출 증가 등이 실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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