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40% 수익, 주식앱 『증권플러스』 화제, 고수 실거래내역 실시간으로 알려줘…"

입력 2015-01-08 09:30  


직장인 김수철(30)씨는 최근 주식을 시작했다. 평소 회사 동료들로부터 안전 지향적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고, 누구보다 주식을 혐오하던 그였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아껴 모은 월급으로 섣불리 주식에 투자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대부분은 원금을 까먹거나 깡통계좌가 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주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사회 초년생 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주식 좀 한다는 선배나 상사들도 원금을 날린 후 아직도 물려있거나, 올랐어도 회복을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예·적금만으로 3년 이상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오던 수철씨였는데, 이러던 그가 돌연 투자 전선에 나서게 된 건 어째서일까?

"주식을 전업으로 삼는 투자고수들이 실제로 어떤 주식을 사고 파는지 알려주는 증권플러스라는 앱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한 번 설치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제대로 되기는 하는 건지 반신반의했죠. 그런데 랭킹 1위 유저가 2달 만에 원금의 250%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서, 그를 따라서 한 주 두 주 매수하며 조금씩 수익이란 걸 내보게 되었네요. 사실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사례는 수철씨 말고도 더 있다. 전문가 방송을 구독하며 월 80만원씩을 주식공부에 지출하던 장교국(35)씨 역시 같은 이유로 이 앱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소위 전문가라는 분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종목 추천은 열심히 해주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위에 제자 같은 사람들이 몇 있고, 본인이 자기 입으로 고수라고 유창하게 이야기하니 다들 그러려니 하는 거지요. 그런데 이 증권플러스 앱은 전혀 다릅니다. 실제 매매내역과 실 수익률을 볼 수 있고, 수익률 조작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속칭 입고수들은 발붙일 곳이 없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현재 랭킹 상위권자들은 대부분 두 세달 만에 50% 이상의 수익을 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게시판에서는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랭킹 1위 유저 덕에 처음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글, 한 수 가르침을 얻고 싶으니 스승이 계시는 울산으로 내려가겠다는 글, 덕분에 수익이 40%나 발생해 감사표시로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는 글 등 앱의 기능에 만족한 유저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고급 정보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앱 내 모든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설치부터 가입, 실시간 매매내역 알림까지 일체의 유료결제 과정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증권플러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누적 수익률 223%인 1위 사용자를 구독한 누리꾼은 “별다른 소식 없이 장이 끝나나 싶었는데 장마감 10분 정도 남기고 1위 사용자의 알에프세미(096610) 매수 알림이 들어오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추가매수 당일에만 이전 보유량까지 포함해 투자원금 대비 총 40%가 넘는 수익을 올려, 누적 264%로 올라섰다. 보고도 믿기 힘든 놀라운 일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식방송에 출연하는 전문가들도 “이제는 실 수익률을 입증하지 않으면 명함을 내걸기가 어렵고, 아무 종목이나 추천해놓고, 그 중 우연히 얻어걸리면 스스로 전문가라며 뽐내기에는 세상이 너무 발전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 실시간 거래내역 증권앱 『증권플러스』 다운받기 ★
☞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 PC에서 읽으신 분은 여기 클릭

▶ 시장 이슈 종목
알에프세미(096610), 레드로버(060300), 한독(002390), 우리들제약(004720), 링네트(042500),

한경닷컴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