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험사의 지급결제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은행처럼 직접 고객과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부는 최근 보험사에 대해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를 개선하기로 했으나, 은행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원장은 'IT회사들도 핀테크를 통해 지급결제를 하고, 우체국, 농수축협, 저축은행도 이미 하고 있는데, 이제 안 된 곳은 보험밖에 없다'며 '보험만 절름발이가 돼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p>
<p>이어 그는 '지급결제가 허용되면 은행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등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국회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그는 또 '신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업계의 신시장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보험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보험개발원은 보험시장 성장 모멘텀 발굴 지원 확대, 통계분석서비스 고도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 정보서비스 역량 강화 등 5대 과제를 올해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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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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