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영화 상영 시스템 육성한다

입력 2015-01-08 16:02  

<p>정부가 차세대 영화상영 시스템 육성 방안을 추진한다. </p>

<p>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미래성장동력분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p>

<p>차세대 영화상영 시스템은 다면상영 시스템으로도 불리며 극장의 양쪽 벽면까지 영화를 상영하는 기술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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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성장동력분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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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다면 영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고 다면 영상시스템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p>

<p>또 CJ 등 민간기업은 장편 영화를 다면 영상시스템에 적합하게 제작·상영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다면상영시스템 설치 스크린을 현재 75개에서 올해 안에 95개로 늘리기로 했다.</p>

<p>산업부 관계자는 '다면상영시스템이 글로벌 표준으로 정착할 경우 경제적 효과는 1조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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