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배우 하지원이 진한 애교로 남심을 녹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첫 게스트로 하지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직장인과 투명인간 게임을 벌일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임진우 팀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원은 임진우 팀장을 향해 "진우 오빠" "자기야" "여보" "오빠 소주 한 잔 하실래요?" 라고 말하며 애교를 떨었다.
이에 임진우 팀장은 "30초 지나니 말소리가 들리더라. 여신 같은 존재가 오빠라고 외치고, 마지막에 뭐라고 했더라?"고 되물으며 당황해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놀자'를 모토로 출연진이 직접 직장인들의 일터, 회사로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이 MC를 맡고 있다.
투명인간 시청자들은 "투명인간 하지원 진짜 애교 녹는다", "투명인간 하지원이 살렸네", "투명인간 재미있던데", "투명인간 하지원 애교, 우리 회사도 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KBS '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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