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위생·가격 논란…'수제가 뭐길래'

입력 2015-01-08 20:37  


원년 멤버 조민아

쥬얼리가 결성 14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보도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의 베이커리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이 만든 빵집을 홍보하며 빵 굽는 모습, 완성된 쿠키와 빵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위생모와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빵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조민아가 운영하는 빵집은 100% 사전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며, 유기농 재료를 조민아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생상의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속 조민아는 손님에게 나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아니었지만 음식을 만들 때 네일아트를 지우지 않고 만든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있다.

게다가 조민아가 판매하는 수제 딸기 케이크의 가격은 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제 양갱의 경우 12개 세트가 12만 원, 개당 1만 원에 판매되면서 '일반 빵집에 비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며 가격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2집으로 데뷔한 2기 멤버로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조민아는 이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전향했으며, 최근에는 이어 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타이틀로 제과점을 운영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년 멤버 조민아, 위생상 문제가 있을듯", "원년 멤버 조민아, 실제 빵만들땐 안저러겠지", "원년 멤버 조민아,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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