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출연료, 이미 상한선"

입력 2015-01-09 00:38   수정 2016-10-28 00:12


유재석의 측근 정준하가 방송에서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하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정준하의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자연스럽게 유재석이 언급되며 흥미를 더했다.

정준하는 "아마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며 "상한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재석은 이제 먹은 걸 토해내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도대체 출연료로 얼마를 받는 거야", "유재석, 광고는 별로 안 찍으며 출연료로라도 벌어야지", "유재석 출연료, 누적액 알게되면 더 대단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1년 KBS가 정산한 바에 따르면 유재석은 당시 KBS2 '해피투게더' 출연료로 약 4억3900만 원을 받았다. 회당 출연료는 2006년~2007년 700~800만원, 2008년~2009년엔 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와 SBS에서는 '무한도전'과 '런닝맨' 등을 정상급 프로그램에 올려놓은 만큼 더 많은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당시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로 6억900만원을 받으며 유재석을 제치고 최고 출연료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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