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에서 테러규탄 시위…70만명 이상 참가

입력 2015-01-11 11:42  


'프랑스 전역에서 테러규탄 시위'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난 테러 규탄 시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7∼9일 사흘간 파리 안팎에서 벌어진 테러, 인질 사건으로 시민 17명과 인질범 3명 등 총 20명이 사망했다.

프랑스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파리 테러가 마무리된 현지시간으로 10일,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테러 규탄 시위가 열렸다.

AFP통신은 프랑스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총 70만 명이 넘는 시민이 길거리로 나와 행진하면서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고 테러를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남부 툴루즈에 8만 명, 포 4만 명, 낭트 3만 명, 니스에서 2만3000명이 침묵 행진이 진행됐다.

11일 파리에서는 시민과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테러 규탄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이 수백만 명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백만 명의 시민이 나와 형제애와 자유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