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지난 시즌 연봉 1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인상률 233.3%) 오른 금액에 도장을 찍어 팀 역대 최고 인상액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최고 인상액은 2010년 최희섭의 2억원이었다.
양현종은 또 투수 부문 팀 역대 최고 인상률 기록(종전 2004년 신용운 등 200%)도 갈아치웠다.
외야수 나지완은 지난해 2억2000만원에서 3000만원 인상된 2억5000만원짜리 계약서를 받아들었다.
외야수 신종길도 지난해보다 2000만원 많은 1억20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4300만원을 받은 투수 임준혁은 5000만원에 새로 계약했다.
지난해 2억원을 받은 투수 김병현은 연봉이 동결됐다.
외야수 김원섭은 지난해 2억5000만원에서 40% 삭감된 1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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