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땅콩회항, 유한양행 경영과 비교해보니…'깜짝'

입력 2015-01-11 13:50  


백화점 모녀·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의 주인공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땅콩회항'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경영을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고 유일한 박사는 회사 경영 중 아들과 조카를 해고시키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친인척 관련된 경영과는 대조적인 면모를 드러낸 유한양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화점 모녀'는 "기쁜 마음으로 돈을 쓰러 와서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꼴을 당하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억울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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