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동유럽으로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세력 확장은 유럽의 과거 조약과 협정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과 러시아에서 나오는 다양한 정치적 언동이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며 "과열된 상황에서 어느 쪽이든 평정심을 잃게 되면 다 죽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내가 그저 생각 없이 하는 말이 아니다" 며 "나는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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