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수변공원 인접한 테라스 상가

입력 2015-01-12 07:00  

[ 김하나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수변공원을 낀 테라스 상가로 조성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한다. 전용면적 42~104㎡의 34개 점포로 지하 1층에는 8개, 지상 1층에는 26개를 들인다.

상가는 유동인구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를 설치한다.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해 지상층처럼 쾌적하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한다.

전용률은 인근 상가보다 10~20% 이상 높은 61%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게 장점이다.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이 있다. 단지 맞은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에도 8000여명이 상주할 전망이다. 상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지하 3층~지상 6층, 총면적 9만4705㎡ 규모에 컨벤션시설, 전시장, 광장 등을 조성하는 컨벤션센터 1단계 사업이 2018년 완공된다. 행정타운(예정), 법조타운(예정) 등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의 도로망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M버스정류장도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역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있어 유동인구 흡수가 쉽다”며 “전용률이 높아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원가량 분양가 인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상가는 201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계약 후 9개월 뒤면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상가보다 이자 등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에 마련됐다. 1600-873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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