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매수' 이효근, 계좌수익률 15.9% 1위

WOW스탁킹 시즌2


[ 오동혁 기자 ]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들의 모의투자 수익률 대결 프로그램 ‘WOW스탁킹 시즌2’가 지난 5일 1회 대회를 시작했다.

9일 종가 기준으로 이효근 대표가 15.9%의 계좌수익률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희진 대표가 13.5%로 2위, 이성호 소장이 9.7%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이승석 대표로 7.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안인기 대표가 5.4%의 수익률로 뒤를 바짝 쫓았다.

1위 이효근 대표는 현재 보유 중인 ‘하이로닉’에 대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성장주로 꾸준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등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이번주 고점 매도가 필요해 보이며, 신규 매수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위 이희진 대표는 지난 8일 7.4%의 수익을 실현한 종목 ‘NEW’에 대해 “영화투자 배급사로 신규 상장주이고, 중국 영화배급사 1위인 화첵미디어에서 주당 3만원에 투자를 받았다”며 “현재가는 2만4000원 정도로 화첵미디어에서 투자한 단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 주가수익비율(PER)인 10 정도는 동종업체인 미디어플렉스, CJ E&M의 평균 PER인 30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로 PER 수준 20 정도인 3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원 등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어 안정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NEW의 1차 목표가로 3만5000원, 최종 목표가로 5만원을 제시했다.

‘WOW스탁킹 시즌2’는 와우넷 파트너들이 모의계좌 HINT를 이용해 매매한 계좌수익률로 그 순위를 정하고, 1개월 동안의 계좌수익률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경제TV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