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핀테크와 관련해 금융 시장 내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라며 "최근 3년 평균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7% 할인돼 있어 지금 주식을 사도 늦지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 9일 키움증권이 인터넷은행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점포 없이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예금수신,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인터넷전문 은행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핵심은 비대면 실명 확인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실명 확인시 은행을 경유할 필요가 없어 계좌수가 대폭 늘어날 수 있고 수수료도 세전 이익의 20%규모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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