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가 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사가 현 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야마구치 요시노리 후보가 18만2975표를 얻어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추천으로 출마해 14만 3720표를 얻은 히와타시 게이스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자민당과 공명당의 전폭 지원을 받은 히와타시 후보가 낙선한 것은 올 4월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베 정권이 주도하는 일련의 개혁 구상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표출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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