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모델페스티발’ 안미려 회장 인터뷰, “메이크업계 저변확대 기대한다”

입력 2015-01-12 18:13  


[패션팀] 모델계 최대행사인 ‘2015 아시아모델페스티발’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행사는 모델, 패션, 메이크업, 헤어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해 이뤄지는 행사로 모델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을 비롯해 한국메이크업 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등 각계 권위자들이 모여 본선 심사에 직접 참가하며 세계적인 옥석 찾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안미려 회장은 메이크업계 저변 확대와 아티스트 배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갈수록 커지는 행사 스케일에 관해 그는 “행사를 키워나가야 되겠다는 책임감이 일 년 내내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다”며 “수년간 국내외에서 얻은 소스가 많은 참고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퍼포먼스나 갈라쇼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는데 양의식 회장님과 손을 잡아 현실로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발은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 뉴스타모델콘테스트, 아시아 美 페스티벌 총 세 가지의 큰 행사로 이루어진다. 각 행사 속에는 퍼포먼스 쇼와 각종 어워즈가 포함돼있으며 아시아 美 페스티벌 속에는 ‘2015 아시아 뷰티 어워즈’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계의 저변 확대에 관해서는 “각종 시상식을 보면 배우, 감독, 연출들은 상을 받지만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은 상을 받지 못한다”며 “그 중에 정말 중요한 요소가 메이크업인데도 불구하고 무대 미술 안에 포함되어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모델페스티발이라는 행사가 국내외에 널리 퍼지면서 일반에게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모델페스티발에 소속된 ‘아시아 美 페스티벌’은 한국모델협회,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주관하며 식후 행사로 bnt월드와 진행하는 아시아 뷰티어워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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