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어 또…양주 15층 아파트에서 화재

<p style='text-align: justify'>의정부 아파트 대형화재 사건이 채 3일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아파트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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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사고가 났다. 트위터 캡쳐. </p>

13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해당 아파트의 4층으로, 위층으로 불이 옮아 붙다가 오전 10시5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불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를 마신 부상자 3명은 인근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소방당국은 '이날 불은 4층에서 시작돼 5층으로 옮겨 붙는 바람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다'며 '연기 흡입자가 더 늘어나 추가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이 있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소방서 측은 인명피해 상황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지난 12일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11층 이상에도 완강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계속된 아파트 화재사고에 신속한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 khj3383@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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