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송 업계에서는 디지털미디어시대를 이끌 방송융합 창의형 인재양성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KIPA 디렉터스쿨'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을 받아 방송산업 현장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디렉터전문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론 30%, 실습 70%의 현장에 적합한 교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은 2014년 현재까지 570명이 넘는 방송디렉터 전문인력을 배출해 냈다.
KIPA 디렉터스쿨은 오는 1월 16일(금)까지 제14기 제작디렉터(PD) 및 마케팅디렉터(MD) 국비 교육생을 모집해 새로운 방송분야 창의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전공별 인원은 PD과정 60명 이내, MD과정 10명 이내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PD과정, 기획력이 뛰어난 방송연출가(프로듀서)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KIPA 디렉터스쿨의 PD과정은 방송이론 교육과 제작실습, 졸업작품제작을 통해 다양한 연출기법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연출가로서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방송현장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촬영장비와 편집장비로 프로그램 제작실무를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홍보영상, VJ현장취재물, 뮤직비디오, 스튜디오 프로그램, 단편드라마, 졸업작품(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해볼 수 있다.
제작실습 교육은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제작 전임교수제가 전담하는 체제로 이뤄져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KIPA 디렉터스쿨 교수진들은 특히 기획력이 뛰어난 PD를 양성하기 위해 개인별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기획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실시한다. 또한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KIPA 디렉터스쿨의 다각적인 노력은 지난 5년 동안 96.5%를 기록한 높은 취업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년 13기 제작디렉터과정 교육생들은 22개사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에 취업해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 PD로 근무하고 있다.
▲MD과정, 최신 트렌드 반영한 마케팅 실습 기회 부여
KIPA 디렉터스쿨 MD과정에서는 국내 유수의 방송콘텐츠를 해외에 홍보 마케팅하는 것뿐 아니라 프로그램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 영상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고 스마트 환경에 맞는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양성한다.
디렉터스쿨의 교육생에게는 국내 BCM, BCWW,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SICAF 등에 참가해 국내외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과 인적교류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뉴미디어와 세계 TV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한 후 최신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 실습 및 체험의 기회도 있다. 이런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은 현재 지상파 방송사, IPTV, 드라마제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비즈니스, 포맷비즈니스, 다큐멘터리, 영화, 공연, 포맷마케팅 등 마케팅 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KIPA 디렉터스쿨의 모집요강 및 특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