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범, 인질극 男女 살해…"아내 불러달라"더니 '끔찍'

입력 2015-01-13 16: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안산인질범 안산인질극

'안산 인질극'의 범인 김모(47)씨가 붙잡힌 가운데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인질극 상황에서 김씨는 이미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을 했다. 또 시신의 상태를 보았을 때 이미 전날 숨진 것으로 보이지만 부검을 해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인질극 상황에서 중상을 입은 작은 딸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인질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

김씨는 별거 중인 부인의 전 남편이자 동거남인 남성과 두 딸, 딸의 친구까지 4명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안산 인질극은 13일 오전 오전 9시 36분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범인 김씨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아내를 불러달라"고 했다가 현장에서는 "집 안으로 들어오라"고 요구했고 욕설과 고성을 지르며 경찰과 대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