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아침에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30㎜, 남해안에서는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영하 0.1도, 인천 영하 0.4도, 수원 영하 0.4도, 춘천 영하 4.2도, 강릉 4.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오는 15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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