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실적·주가 바닥 확인…목표가↑"-현대

입력 2015-01-14 07:35  

[ 채선희 기자 ] 현대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주가 수준이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가 저점을 확인하면서 실적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향후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효과, 고객기반 다변화로 부품업체로서의 경쟁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 영업이익을 1636억원으로 종전보다 22% 올려 잡았다.

신제품 효과로 올해 1분기부터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6의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고, 고화소 카메라모듈과 손떨림보정(OIS) 기능이 보급형 제품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로의 부품 출하 증가로 올해 중국 매출비중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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