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응주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115억 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한화화인켐 등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 정상화로 휴켐스의 설비 가동률이 상승하고 탄소 배출권 관련 수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대비 57.2% 늘어난 825억 원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휴켐스는 기존 탄소배출권 보유분 200만t과 추가로 매년 150만t(최대치)의 탄소 배출권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며 "올해 배출권 판매를 통한 기대 수익은 최대 350억 원(기존 보유분 200만t, 신규 발생분 150만t, 정부 가이드 라인 t당 1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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