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55분 현재 휴켐스는 전날보다 5.56%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켐스는 이산화질소 저감을 통해 매년 150만 가량의 탄소배출권 판매권한을 유엔으로부터 획득했다.
후성도 3.54% 뛴 3360원을 기록 중이다. 후성은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 수혜주로 거론된다. 에코프로와 KC코트렐도 각각 0.13%와 2.87%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는 반도체 공정 유해 폐가스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KC코트렐은 산화탄소 압축 수송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했다. 거래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거래제 시행 이후 탄소배출권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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