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의 기술금융 대출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1만4413건, 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8조9000억원 중 시중은행들의 자율 대출이 6조2000억원(69%)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온렌딩이 1조4039억원(16%), 기술보증기금이 1조3208억원(15%) 규모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술금융 대출을 지원받은 기업 중에서는 제조업이 72%를 차지했으며, 정보기술(IT) 등 기술 서비스업 13%, 건설-인프라 사업 5% 등이 뒤를 이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시중은행 중 기술금융 대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으로 1조7360억 원이었다. 다음은 우리은행 1조3123억원, 하나은행 1조183억원, 외환은행 7526억원, 국민은행 7464억원순이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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