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수르만수르
'수르수르만수르' 앱의 능력에 네티즌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개그맨 송준근이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학생의 사연을 듣고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이벤트를 선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블로거에 따르면 회원 한 명이 '수르수르만수르'에 '아이폰6+를 하나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진짜로 선물을 해줬다.
또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자 '나도 못 구해'라는 답변을 하고, '샤워를 하는데도 자꾸 냄새가 나요. 페라리 블랙 향수가 필요해요'라는 소원을 빌자 '개수작. 씻어라'라며 탈취제와 제습제를 선물해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르수르만수르, 내 소원도 들어줄까?" "송준근 선행, 정말 멋지더라" "수르수르만수르, 어떻게 운영하지?" "송준근 선행 같은 소원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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