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다희가 소속된 걸그룹 글램이 해체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램의 경우 소속사였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과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고, 멤버들이 자신들의 갈 길을 찾아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램은 이미소, 박지연, ZINNI, 다희, 트리니티(TRINITY) 등 5인조 걸그룹으로 2012년 데뷔했다. 멤버 트리니티 탈퇴 이후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글램은 지난해 9월 다희가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 공갈 협박 혐의로 입건되면서 세간에서 다시 이슈가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다희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혐의 다희 소속그룹 글램의 해체 소식에 "이병헌 협박 혐의 이지연과 글램 다희, 실형 받았구나", "이병헌 협박 혐의 이지연과 글램 다희, 젊은데 안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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