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수르 만수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송준근이 '수르수르만수르' 어플을 통해 선행을 베푼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송준근 소속사 쇼타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월에 이미 이벤트를 진행해왔는데 오늘 영상을 접하신 분들이 많아서 뒤늦게 화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원 들어주는 앱 '수르수르마수르'를 통해 KBS2 '개그콘서트-닭치고' 팀에게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사연 두 개를 추려 소원 들어주기에 나선 것"이라며 "모두 함께 한 일인데 송준근만 부각되니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고 전했다.
앞서 송준근이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췌장암 말기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특별한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이 학생은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다'는 사연에 동료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학생의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하며 선행을 펼쳤다.
이후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각종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소원을 들어주는 '수르수르 만수르:소원을 이루는 주문' 어플은 소원을 작성하면 만수르가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만수라는 꼬마마법사가 자신의 방식대로 소원을 이뤄준다고 적혀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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