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경북 구미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인 위노베이션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스마트 물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젤리코스터가 제안한 이 아이디어는 건강을 위해 물 마시기를 습관화하려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 가능한 유아교육용 자석 블록을 제안한 수상에스티와 스마트폰 충전용 젠더에 꽂을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폰 LED(발광다이오드) 살균기를 내놓은 일반인 이재영 씨가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대상 1000만원과 우수상 500만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장려상과 아이디어상을 포함해 모두 10개 수상팀에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금을 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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