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산업' '태양산업 화재'
충청남도 천안시의 부탄가스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6시 38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의 부탄가스 제조업체 태양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이날 새벽 6시30분쯤 쾅쾅 천둥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태양산업에서 폭발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고 증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탄가스공장 8개동이 불에 탔으며, 오전 9시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며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40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헬기, 소방차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인화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광역 3호를 발령하고 인근 경기도와 충북 지역에서 장비를 긴급 지원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산업 화재, 부디 인명피해 없길", "태양산업 화재, 연초부터 사고가" "태양산업 화재, 원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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