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계명대는 올해 ‘자랑스러운 계명인상’ 수상자로 안효대 국회의원(새누리당)과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을 선정, 최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명대 경영학과(74학번) 출신인 안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의원(울산 동구)에 당선됐으며 2012년 재선에 성공했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조정위원장,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 울산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은 계명대 회화과(74학번)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교 교사 생활 중 뜻한 바 있어 1981년 태창정공㈜를, 1995년 ㈜삼보모터스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44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 2008년 은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이병찬 계명대 총동창회장은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은 모든 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상이 계명대와 총동창회 발전은, 물론 지역과 국가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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