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6기 사회복지 청사진 마련

입력 2015-01-19 18:10  

<p>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6기 4년동안 시행하게 될 광주지역 사회복지 청사진이 마련됐다.</p>

<p>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위원회를 열어 민선6기 지역사회복지 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담은 제3기(2015~2018년) 광주지역 사회복지계획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p>

<p>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광주발전연구원 김기곤 박사가 보고한 '제3기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는 ◊시민존중의 광주형 복지 권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본생활이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생활 ◊시민친화형 사회복지 전달체계 등 5대 전략을 담았다.</p>

<p>또 이의 달성을 위해 ◊복지기준선 마련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출산 및 양육 지원 ◊활력있는 노년의 삶 ◊저소득 근로자 생활임금 ◊5대 사회보험 권리성 강화 ◊자살·폭력·학대 방지 및 구제 ◊민관복지거버넌스 ◊이웃과 복지마을 만들기 등 15개 핵심과제와 핵심과제별로 총 45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p>

<p>이날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시의 복지비전인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 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에 4년간 5904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심의·의결했다.</p>

<p>제3기 광주지역사회복지 계획은 민선 6기 지역사회복지 정책의 방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사회보장에 관한 지역단위 통합계획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별로 시행된다.</p>

<p>이번 계획은 지난 4월부터 학술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김기곤 박사와 민현정 박사를 중심으로 기초생활,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분야별 사회복지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립·추진했다.</p>

<p>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제3기 광주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선6기 지역사회복지정책의 전망과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기계획으로 2015년부터 연차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 khj3383@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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