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 막걸리 인기가 식으면서 일본으로의 막걸리 수출이 급감했다. 대신 중국과 동남아 등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2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막걸리의 일본 수출액은 지난 2011년 4841만8000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2년 3199만 달러, 2013년 1362만5000달러, 지난해 914만8000달러로 가파르게 줄었다. 지난해 수출액은 3년 전인 2011년보다 81.1% 감소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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