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전자거래에서 2.40% 하락

입력 2015-01-20 06:52  


국제 유가는 19일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자거래에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7달러(2.40%) 하락한 배럴당 47.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45달러(2.89%) 떨어진 배럴당 48.7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 경기가 침체해 있고 이라크가 사상 최대 규모로 원유를 생산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전날 투자은행 JP모건이 올해 배럴당 원유 평균 가격을 종전 82달러에서 49달러로 크게 낮춘 것도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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