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재부 소득세제과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긴급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덜 내고 덜 돌려받는' 방식으로 조정한 간이세액표의 경우 개인별 특성이 더 정교하게 반영되도록 올해 안에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의 이같은 대책은 소득세법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14년 귀속 연말정산에는 적용이 안 된다. 월급쟁이들이 올해는 얇아진 '13월의 보너스'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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