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뭐 이런 드라마가?…시청자들 반응이

입력 2015-01-20 10:50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첫 방송이후 호평 일색이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로맨스, 코믹, 액션까지 갖춘 사극이다.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운명이었던 고려황자 왕소(장혁 분)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의 유쾌한 거짓 결혼 내용을 담았다.

특히 왕소와 신율을 연기한 장혁, 오연서의 코믹 연기도 빛을 발했다. 전작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코믹 연기를 펼쳤던 장혁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또 한 번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능청은 기본, 곽장군 앞에서 분통을 터트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에 이어 오연서도 마찬가지. 분명 공주지만 어딘지 모르게 엉뚱하고 발랄한 신율을 연기하면서, 오연서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소화했다.

특히나 첫 만남에 결혼식을 올린 드라마의 빠른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고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런 사극은 처음이야", "빛나거나 미치거나 완전 새롭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역시", "빛나거나 미치거나 본방사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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