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세금폭탄 피해라"…연말정산 절세관련 서적 '불티'

입력 2015-01-20 11:05  

새롭게 바뀐 연말정산 제도로 '13월의 세금폭탄' 우려가 확산되면서 연말정산에 도움을 주는 서적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20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연말정산 관련 도서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4.5배 증가했다.

상당수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는 등 개정 세법때문에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방법을 찾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길벗 출판사에서 행사 대상 도서(30여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연말정산 재테크 상식사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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