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KNUA)홀에서 열린 이번 신영컬처클래스는 한예종의 현대무용 공연인 '나를 깨우는 춤'이다. 전미숙 한예종 무용원 교수의 강의와 케이블방송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댄싱9’에 참가해 주목받은 LDP무용단, 한예종 재학생 46명이 출연했다.
전 교수는 한예종 무용원장과 현대춤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는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다. 전 교수는 이번 공연 중 각 작품마다 배경지식과 안무의도, 감상법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에서 영감을 받은 ‘Say something’, 2002년 초연 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공연된 국내 창작무 중 하나인 ‘No Comment’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클래스는 신영증권이 5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문화행사로 음악, 발레, 현대무용, 미술 등 여러가지 예술 장르들을 강좌로 엮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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