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후티는 이날 오후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 안으로 진입해 대통령궁 단지를 통제하에 뒀다. 대통령궁 경호대가 이에 맞섰으나 후티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대통령궁 안으로 들어갔다.
후티는 전날 오전 대통령궁 주변에서 정부군과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낼 만큼 격렬한 전투를 벌인 끝이 일대를 장악했다. 후티는 이어 사나 서부의 대통령 관저도 공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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