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인바디는 전날보다 1700원(4.40%)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도 3.51% 상승한 1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진단기기 시장 성장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웨어러블은 헬스케어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개인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시 생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진단기기 시장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트렌드는 예방의학으로 귀결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도 "엑세스바이오는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대응이 이뤄지면서 최근 주력 제품인 말라리아 진단키트 입찰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올 1분기 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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