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국제학교, 신입생 추가 모집 중

입력 2015-01-22 17:02  

2015~16학년도 신입생 모집 맞춰 입학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도 실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나 해외 유명 명문 대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어릴때부터 특수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 특목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물론 각종 국제학교, 외국인 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 또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추세는 조기유학보다는 국내에서 실력을 다진 뒤 해외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할 필요도, 안전상의 문제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1년 제주국제도시에 개교한 NLCS Jeju 국제학교가 그 꿈을 도와주는 곳으로 눈길을 끈다. NLCS Jeju 국제학교는 165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NLCS의 첫 해외 캠퍼스로 영국 본교에서 직접 선발된 교사들과 우수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15-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으로, 지난해 첫 졸업생들의 높은 해외명문대학 진학률 덕에 작년 말 진행된 신입생 1차 모집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으며, 이번 모집에도 벌써부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6월 NLCS Jeju 국제학교의 첫 졸업생 54명 중 국내 대학 희망자를 제외한 해외 대학 지원자 학생 대부분이 명문대에 합격했다. NLCS Jeju 국제학교가 영국계이지만 옥스퍼드, 임페리얼 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영국계 대학 외에 예일, 스탠퍼드, 노스웨스턴, 뉴욕대 등의 미국계 명문 대학 진학률도 높다는 게 인상적이다. 국내 대학 진학을 희망했던 졸업생들 역시 최근 연세대학교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 국내외 다양한 진로를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NLCS Jeju 국제학교가 개교 3주년여 만에 명문 학교로 자리잡게 된 데에 총 교장 ‘폴 프렌드’는 우수한 커리큘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사진,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NLCS Jeju 국제학교는 진학 관련 전문 카운슬러 교사와 지원 교사 등을 두고 교사 1인당 학생 6~8명을 전담 관리하는 시스템을 펼치고 있다. 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위주의 수업 방식,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지원하는 전인 교육을 지향한다. 교과 과정에 국어, 사회, 역사를 넣고 필수로 이수하게 하여 한국 학교 학력을 인정, 국내 대학 진학 시에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를 필요가 없도록 하고 있다.

NLCS Jeju 국제학교의 이번 신입생 모집은 9월 입학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학년은 유치원~10학년, 그리고 12학년이다.(11학년과 13학년은 제외) 1학년과 4학년, 10학년 남학생의 경우 정원이 마감됐기 때문에 합격자는 대기자 명단에 포함된 뒤 공석 발생 시 순서대로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단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는 5월경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월 31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오전 10시, 오후 1시 총 2회) 입학설명회를 열고 학교 소개와 커리큘럼, 교과외 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입학설명회에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 2월 중에는 학교 시설&기숙사 안내, 수업참관 등을 통해 미리 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캠퍼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NLCS Jeju 국제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와 입학사무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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