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과 스프링캠프를 함께 치르는 류현진은 개인 훈련 시작 후 닷새째인 22일 처음으로 공을 잡고 약 10분간 어깨를 풀었다.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평소 절친한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35)과 더불어 가볍게 몸을 푼 류현진은 롱 토스로 어깨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근육 보강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하루 일과를 마쳤다.
류현진은 "아직 불펜 투구를 하려면 멀었다"며 다저스 스프링캠프 개막까지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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