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관광대학에서 외국인 강사를 모집한다는 공고에 영국에서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3일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북한전문 '주체여행사'는 평양관광대에서 한 달간 영어와 관광학을 가르치고 북한 관광도 하는 조건으로 자원봉사 강사 모집 공고를 낸 결과 22일 현재 100명 정도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주체여행사는 당초 오는 5월과 11월 각각 5명의 외국인 강사를 북한에 보낼 예정이었지만 지원이 쇄도해 5∼11월 매달 5명씩을 보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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