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추락사고, 옆에 있던 서현 휘청하더니…'깜짝'

입력 2015-01-23 17:19  


소녀시대 태연 추락사고

소녀시대 태연이 무대를 퇴장하던 도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서울가요대상 측 조직위가 사과문을 전했다.

23일 서울가요대상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제24회 서울가요대상시상식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멤버인 태연이 공연 후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티파니와 서현, 댄서가 태연을 무대로 다시 끌어올렸다”며 “사고 발생 후 태연은 멤버의 부축을 받아 무대를 내려갔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좀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태연은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참석, 태티서의 ‘할라(Hollar)로’축하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노래가 끝난 후 태티서가 퇴장하던 중 약 2m 높이의 무대가 내려가면서 태연이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간 것. 당시 함께있던 서현 역시 휘청겨렸으나 곧 무게중심을 잡아 간발의 차로 사고를 면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추락사고 아찔하네", "태연 추락사고 팬들 놀랐겠다", "태연 추락사고 큰 사고 아니라 다행", "테연 추락사고 연예계도 안전불감증"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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