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성별 연령 등으로 타겟팅된 '카카오스토리 모바일 광고' 매출이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합병 다음카카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12.5%와 100.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도 개인화된 타겟팅 기법과 새로운 과금제로 모바일 광고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는 등 모바일광고 판매의 호조가 확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을 확보한 국내 플랫폼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 뱅크웰렛카카오 등으로 핀테크 시장 흐름을 현재 선점하고 있다"며 "여기에 유가증권시장 이전 가능성과 낮은 수준의 외국인 및 기관 주주 비중 역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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