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女직원, 회사 화장실서 반라 상태로…'충격'

입력 2015-01-26 15:22   수정 2015-01-26 15:24


명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월스트리스에서 마케팅 직원으로 일하던 미모의 여성이 포르노배우가 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3살의 글래머 여성 페이지 A. 제닝스가 사무실 화장실에서 누드 셀카를 찍은 것이 알려진 뒤 회사를 그만두고 포르노배우로 전업했다.

페이지 A. 제닝스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지난 6월부터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한 자산관리회사에서 투자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했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그는 수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인기가 대단했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반라의 누드 사진을 찍어 자랑하듯 온라인에 게재했다. 우연히 사진을 본 회사 동료는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사장은 사직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사장으로부터 어색한 전화를 받았다. 사장은 모든 사람이 나의 반쯤 벗은 사진을 봤다며 회사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밝힌 뒤 "직장에서 자위행위를 멈출 수 없어 월스트리트를 떠나 포르노 배우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페이지 A. 제닝스는 베로니카 베인으로 개명을 하고 성인물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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