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④평면] 투룸+쓰리룸에 호수 바라보는 테라스 공간 마련

입력 2015-01-27 08:30  

천장고 2.4m로 개방감 더해
3베이, 4베이에 주방 거실 맞통풍까지…아파트와 같은 내부 설계



[수원=최성남 기자]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2~4인가구에 적합한 내부 평면을 선보인다. 광교신도시에서 공급이 달리는 중소형 주택형 수요자를 노린 설계란 설명이다. 천장고는 일반 오피스텔(2.3m) 대비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더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41㎡ 72실 △53㎡ 70실 △77㎡ 30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53㎡와 77㎡의 내부 평면을 관람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는 없지만 전용 41㎡는 거실과 침실2를 통합해 하나로 사용하거나 분리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방씽크대는 작업에 효율적인 'ㄷ'자 형태로 배치되며 욕실엔 욕조도 갖추고 있다. 호수공원쪽으로 배치돼 있어 호수 조망권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넓은 드레스룸 공간과 별도의 다목적 창고도 집안에 있어 넉넉한 수납 공간이 확보된다.

전용 53㎡는 3베이 형태로 방-거실-방이 전면에 배치된다.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하게 설계돼 판상형 구조의 아파트와 형태가 동일하다. 특히 마스터룸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따로 확보돼 있으며 드레스룸에는 창호가 있어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욕실이 2개 확보돼 있고, 거실과 침실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대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41㎡와 53㎡에는 3구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주방TV, 시스템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몸만 들어와도 바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77㎡는 방-방-거실-방의 4베이 판상형 구조에 테라스 공간(舊 11.9평)까지 확보돼 있다. 호수공원 쪽으로 테라스 공간이 있어 활용도에 따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특화된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현관에는 대형수납장이 마련되고 자녀방 2개에는 가변형 벽체를 만들어 방 1개로 합쳐 쓸 수도 있다. 주방 한 켠에는 세탁공간 및 다용도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77㎡의 경우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제공되면서 타운하우스를 연상케 한다"면서 "광교호수공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가 단독주택의 전용마당과 같아 은퇴자들이나 자산가들의 세컨드 하우스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아파트와 동일한 2018년 5월 예정이다.1670-1221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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