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쌓아둔 재산 어느 정도길래…"재벌 부럽지 않아"

입력 2015-01-29 10:32  


이본 재산내역

방송인 이본이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본, 김현정, 김건모, 김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본은 이전 방송에서‘나는 재벌이다’ 발언한데 대해 “경제적인 기반이 튼튼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오래 쉬지 않았나?”라 묻자 이본은 “그동안 벌어둔 게 있다. 흔들리지 않는다”라 답했다.

이어 “근데 사실 재벌 얘기는 ‘나는 재벌이다. 그래서 재벌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내 마음이 재벌이다. 그래서 재벌이 부럽지 않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앞뒤 얘기는 다 드러내고 ‘난 재벌이다’는 말만 나갔더라”고 말했다.

이본은 “그래도 70평 집이 있는 건 사실이다. 사실은 사실이다”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본은 과거 방송을 통해 2억원에 가까운 자동차와 7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취미 및 특기 사항 역시 골프, 스킨스쿠버, 보디빌딩이라고 적혀 있어 커플매니저들에게 “재벌남들과 공통점이 많다”고 인정받기도 했?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의 당당함은 재산에서 나오나", "이본 쿨하다", "이본 얼마나 벌었길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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