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에서 열린 개막전 코츠 골프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장하나는 일몰로 출전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비롯해 제시카 코르다(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잡았다.
장하나는 작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를 통과해 2015 시즌 출전권을 땄지만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치르고서야 출전하게 됐다.
장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0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럴 킨 이후 15년 만에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한 선수로 기록된다.
세계랭킹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최나연도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5위로 첫날을 마쳤다.
백규정은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 보기 6개를 적어내며 8타를 잃고 무너져 하 ㎟퓽막?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