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픈 첫 주말 2만여명 방문

입력 2015-02-02 11:13  

우남역·위례중앙역 더블 역세권 입지…투자자 몰려 문전성시
투·쓰리룸 41%, "높은 공간활용도 돋보여 상품가치 높아"




[ 김하나 기자 ]위례신도시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오피스텔까지 번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서 선 보인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여명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주변은 몰려드는 사람들도 장사진을 이뤘고 내부에는 유니트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은퇴 후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를 생각하는 40~50대 중년층의 방문객들이 다수였다는 설명이다.

기존 원룸 중심의 평면에서 벗어나 투룸 및 쓰리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구조에 호평이 이어졌다. 주택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나 2~3인 구성원의 가구 수요자들이 아파트 보다는 저렴하면서 아파트와 같은 오피스텔 상품을 찾는 현상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송파구 가락동에서 거주하는 이 모씨(35세)는 “오피스텔이 1인가구 주택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최근 투룸과 쓰리룸 구조에 아파트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많이 등장하면서 비싼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상품설계가 아파트 못지 않아 살기에 좋고 나중에 월세로 돌려 수익을 창출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투룸과 쓰리룸이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원룸의 경우 가로 폭 최소 3.9m 설계로 붙박이장이나 침대를 놓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스윙테이블, 욕실 수납공간 등을 설치해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폭 2.7m 창호 설치로 개방감 및 환기도 수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장고를 2.6m로 높여 개방감까지 높였다.

투룸 및 쓰리룸은 거실, 침실, 드레스룸, 주방, 욕실 및 파우더룸 등의 공간을 순환할 수 있도록 수요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ㄴ’자 싱크대 배치로 작업동선 고려 및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레져용품이나 골프백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현관창고도 마련됐다. 전용면적 47㎡에는 알파룸이 마련돼 서재나 홈오피스, 드레스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은 입지에 대해 좋은 평을 보였다. 강남구 역삼동에서 거주하는 신 모씨(54세)는 “우남역과 위례중앙역의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주변 문정지구나 강남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임대 수요를 갖출 수 있을 것 같다”며 “오피스텔이 준공될쯤 우남역이 개통하고 문정지구도 업무지역으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여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3층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이뤄졌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13층까지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컵?애비뉴)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02)408-676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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